흐르는 세월의 달은
흘러가지 않네

흘러가서 변할 것만 같았던
세월의 달은
창문틈에서 낼름 낼름 거리기만하네

세상은
흘러 흘러 가고 있지만

나는
흘러 흘러 가지 않고
창가만 바라 보네

창가에 지키고 서있던
달은 낼름 낼름
내 삶을 맛보고만 있네

나는
흘러가야 하는데
세월의 달은 나를 내 방에 가두고 있네

세월의 달은
낼름 낼름
사람의 인생을 핥아 먹고 있네

오늘도
저 달은 나를 보며 웃고 있네

나는
오늘도 저 달을 보며 웃는다

낼름 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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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스북

미국 스타벅스에서 한국인을(동양인) 비하하는 찢어진 눈을 컵에 그렸다고 합니다. 워낙 다양한 사상을 가진 미국이고, 그런 사람들이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으니, 별의 별 일들이 다 발생하나 봅니다. 

찢어진 눈 컵을 받아 든 분이 항의를 했지만, 상품권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군요. 한인 단체에서 법적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데요, 엄청난 보상금이 예상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사례가 없나요? 일본인에게 원숭이나 바나나를 그렸다던지? 갑자기 궁금해지는 군요.

사람이면 다 사람이지 왜 인종 차별에 계급 차별에... 왜들 그러시나요? 다 사람일 뿐인데, 인종차별, 직장 내 차별, 성 차별, 직업 차별, 권력, 직장 내 상하관계 등으로 인권을 무시 하는 분들은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라는 걸 똑똑히 아셔야 하는데 말이죠.

스타벅스 사건에 크게 흥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똑같아요. 인권과 배려라는 단어가 머리와 가슴 속에 없으신 분들은, 늘 행하고 계신 일인데 말이죠.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에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안이나 좀 잘 챙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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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참 2012/02/11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 바꾸시죠
    이렇게
    제목으로 낙시질하는거
    찌라시 인터넷 기사들같이
    똑같이 나쁜 낚시질 하고 있는겁니다

    • Favicon of http://www.mobilestudio.kr BlogIcon 모튜 2012/02/11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것도 같네요.
      아무 말 없이 그냥 지나갈까요?
      찌라시 인터넷 처럼 떠들지 말구요?
      음... 그런데 그것도 이상해요...
      낚시 안하면
      그것도 이상해요.....
      어떻게 하죠?

    • 나참2 2012/02/11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가 똑같이 양키나 짱개 쪽바리 무시한다고

      스타벅스에서 찢어지눈 소리 듣고 항의했는데 개무시 당하는 일이 똑같이 무마되는건 아닙니다
      그런일 당하는게 본인일이 된다면
      나도 양키 무시하니까 셈셈이네 하고 넘어가실건가요?

    • Favicon of http://www.mobilestudio.kr BlogIcon 모튜 2012/02/11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개인적으로 영국에서 여러 번 날 계란도 맞아 봤고 원숭이 소리도 듣고 바나나도 받아 봤습니다. 욕도 들어 보구요.
      본인이거나 누구거나 상관은 없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스스로 잘 하자 입니다. 특별히 무엇 때문에 이슈를 만들고 이끌어 가는 자체가 찌라시가 아닐까요?

    • Favicon of http://www.mobilestudio.kr BlogIcon 모튜 2012/02/11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그러고 보니
      저도 찌라시네요 ㅋ

  2. 3 2012/02/11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에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안이나 좀 잘 챙겨 봅시다.

    ㅡㅡㅡㅡ
    마지막도 위와 같이 안이나 챙기쟈 보다는 ...
    중반부에 적어 놓으신 것으로 끝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요즘세상에 이런일은 안이건 밖이건 잘 처리되어야 할 것이고
    이런 뉴스 접하면서 이러면 안되는구나 하는게 사람들의 기억에 남도록
    법원이든 스타벅스든 그 누군가 마무리를 잘 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3. Favicon of http://ok-dj.com BlogIcon CANTATA 2012/02/12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디스커버리에서 방영하는 '우주 최후의 날'에 대한 내용을 봤습니다. 요약하자면, 우주는 지속적으로 팽창하여 결국 모든 원자가 분해 되어 사라질 것이라는 '립 이론'이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그리고 지구는 결국 완전 분해 되어, 존재 자체가 없어 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하루 하루 아둥바둥 살아 가야 할까?


이런 종류의 책 또는 스토리를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 왜 이런 먼 미래까지 우리가 생각 해야 할까? 하는 것인데요...  가만히 생각 해보면 결코 먼 미래는 아니라는 것이 더욱 더 와 닿게 하는 것이란 겁니다. 왜냐구요? 우주의 팽창으로 우주가 사라지지 않더라도, 우리의 삶은 이미 정해져 있죠. 지금 30 대라면 아무리 많이 살아도 100년은 더 살지 못하죠? 즉, 백억년 뒤에 이런 날이 오던지... 100년 뒤에 오던지... 10년 뒤에 오던지... 우리에겐 우리 몸의 원자가 분해 되는 것은 멀지 않았다는 겁니다.

스티브 잡스가 말했습니다. 내일 여러분이 죽는다면... 여러분은 오늘도 남들이 만들어 놓은 껍데기를 쫒아가는데 모든 삶을 허비 하시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이 보다 더 명쾌한 답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은 내일을 위해, 모레를 위해 그리고 미래를 위해 저축하고 아끼면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어떻게든 오래다니고, 많이 받고, 경쟁자들을 제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서 살고 있죠. 과연, 그것이 정답일 까요? 모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그것은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을. 하지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죠? 왜 그럴까요?

꿈이 없다구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구요?


다들 이렇게 애기 합니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가족을 위해서는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다... 남이 피해를 입더라도 내가 우선이다... 하지만, 멀리 내다 보고, 원리를 들여다보면.. 우리는 우주의 한 점도 안되는 존재 입니다. 그런데도, 뭘 그렇게 의미를 찾으십니까? 

의미를 찾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남들이 만들어 놓은 껍데기를 과감히 벗어놓으세요! 언제 어디서 우리는 삶을 마감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남들이 만든 감정과 삶의 껍데기를 쫒아 가실 겁니까? 실패 할까봐 두렵다고요? 그럼 어때서요? 어차피 여러분이 살고 있는 삶 자체가 실패를 백그라운드에 깔고 가는 겁니다. 하지만, 실패 할 까봐 두려워 한다는 그 점을 머리가 약간 더 좋은 사람들이 악용을 하는 것이죠. 여러분들 모두가 자의식으로 삶을 살아 간다면 머리 약간 좋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최악의 소식이 될 테니깐요. 그들은 여러분들이 선택하는 잘 못된 삶의 방향에서 나오는 한 방울의 기름을 짜내어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들을 위해 살아 가실 건가요?

지금 여러분의 삶은 여러분의 것이 아니라, 머리 조금 좋다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즉, 노예 입니다.


머리 조금 좋다는 표현을 다시 바로 잡으면, '돈을 좋아 하고, 다른 사람들은 전혀 안중에 없고, 자신의 삶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즉, 자기만 아는 더러운 사람들'이죠. 그래도, 이런 사람들이 이끌어 가는 삶에 동참 하시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당장 여러분들이 무엇을 좋아 하는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생각 해보시고 실천 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삶이 편하시다구요? 이 모든 것이 그들을 위한 삶입니다.

난 지금 잘 사는데? 난 아무리 해도 안 되는데?


오늘 방영된 VJ 특공대를 보셨나요? 90% 이상의 사람들이 사업에 실패 합니다. 왜냐구요? 진실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지도 모르고, 남들의 껍데기만을 쫒아가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남들의 껍데기 쫒아가기를 멈출 수 있는 용기를 가진다면, 여러분은 무조건 성공 할 겁니다. 90% 이상의 사람들은 여러분이 생각 하는 것을 모두 똑같이 하고 있거든요?  진정한 자의식 없는 도전 및 일반적인 삶은 그들의 배만 불려 주는 일들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대를 이어서 그들의 배를 터지도록 불려 주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커피마시고, 술마시면서, 난 잘 살아~ 내가 최고야 라고 애기 할 수 있을 까요? 결국 그들의 삶을 영속 시켜 주기 위한 노예 일 뿐인데요 ?

말이 좀 길어 졌는데요,


간단합니다. 지구가 멸망을 하든... 본인의 삶이 내일 사라지든... 중요 한 것은... 지금 현재 당신의 삶이 행복 하냐는 겁니다. 거기에는 남들이 만들어 놓은 감정의 껍데기, 삶의 껍데기를 쫒아 가지 않는 다는 전제 하에서 입니다. 역사? 아무 의미 없습니다. 단지, 특권층 즉, 기득권층의 삶을 보장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그들의 안전 장치 일 뿐입니다. 아무 의미 없는 역사와 이념, 관습에 목숨 걸지 마십시오. 

당신의 삶은 지금 그 자체로 아름답고 사랑스럽습니다. 제발, 특권층과 기득권층을 먹여 살리느라, 여러분의 삶을 포기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스스로에게 정말 부끄럽지 않나요? 부끄럽지 않도록 매일 약을 드시는 것도 정말 부끄럽지 않나요? 당신을 잊지 마세요. 당신은 정말 사랑스러운 존재 입니다. 당신은 아무 것도 할 줄 모르고, 꿈도 없는 쓰레기가 아닙니다! 그래도, 당신은 그들의 소작농으로 삶을 마감 하고 싶으신 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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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글이 좀 삐딱하게 보이는데 2012/02/11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내용으로 댓글다려던건 아닌데 본의아니게 좀.. 날카롭게 글이 써졌네요. ^^

    암튼, 보다 더 직접적이며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야겠단 생각에서 쓴 댓글이랍니다.
    혹시나 기분 상하셨다면 용서하시길~